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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9 19:3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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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미경 |
 http://www.antisdi.com |
 [사진] 삼성SDI 부산공장 앞에서 "삼성, 됐거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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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삼성SDI 부산공장 앞에서 "삼성, 됐거덩"
25일 열린 '삼성바로보기문화제'
▲ 25일 삼성SDI 앞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사회를 보고있는 삼성경기공대위의 박진 활동가
ⓒ2005 박미경
지난 24일 삼성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와 삼성경기공대위, 이마트 노조, 평화인권연대 등의 회원들로 구성된 삼성공장순례투쟁단이 삼성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의 삼성 공장을 돌며 '삼성바로보기문화제'를 열었습니다.
▲ 수술후, 건강회복도 안된 상태에서 순례단과 함께한 남편과 11세 복둥이 딸
ⓒ2005 박미경
25일 삼성SDI 부산공장 앞에서 열린 촛불문화제에서는 노동가수와 인권단체, 지역의 해고자들도 동참해 삼성의 부정부패와 무노조 경영으로 인한 노동탄압에 대해 성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퇴근하는 삼성 노동자들과 시민들에게 떡과 함께, 삼성의 노동자 탄압 사례와 '삼성바로보기문화제 2005' 행사에 초대하는 내용이 실린 홍보물을 나눠주었습니다.
▲ 이건희 회장 어디로 갔나!
ⓒ2005 박미경
촛불문화제에 참가한 울산해고자협의회의 조돈희 의장은 "수년 동안 삼성을 봐왔는데 오늘은 방해방송을 안 해서 천만다행"이라며 "삼성경영자들이 올바른 경영과 관리를 해서 삼성노동자들이 비인간적인 처우를 받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삼성 떡값 받은 돈의 위력에 죽어나는 노동자.
ⓒ2005 박미경
정치권과 검찰 등으로부터 탄압 받는 노동자를 표현한 퍼포먼스와, 무노조 경영의 죽음을 알리는 향을 피우고 삼성SDI 해고자들이 제사를 지내는 퍼포먼스도 선보였습니다.
▲ 무노조 경영을 이어받은 이마트, 너도 똑같거든!
ⓒ2005 박미경
▲ 삼성SDI 해고자들이 무노조 경영의 죽음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
ⓒ2005 박미경
서울, 거제, 대구, 울산, 광주, 구미, 천안, 수원 등을 거쳐 서울로 상경한 삼성공장순례투쟁단은 오늘(29일)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서울 대학로에서 '삼성바로보기 문화제 2005'를 개최합니다.
(행사문의 : 삼성경기공대위(031-213-2105) / kinsamsung.nodong.net)
삼성바로보기문화제 포스터
ⓒ2005 삼성바로보기문화제
---------------------------------덧붙이는 글------------------------------------
대자보와 피플타임즈에도 송고했습니다.
2005-10-29 11:36
ⓒ 2005 Oh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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